[이슈5] 박영수 구속영장 재청구…딸이 받은 11억 혐의 추가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 다시 한번 신병 확보에 나섭니다.

지난 구속영장 청구 때와 달리, 특경법상 수재 혐의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혐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보강됐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청구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석 달 전 차액결제거래 CFD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해 그간 키움증권은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식 매도와 관련해 내부정보 활용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검찰 수사와 금융당국 검사가 속도를 내며 점점 수세에 몰리고 있는 모양샙니다.

결과에 따라 경영권이 흔들릴 수도 있는 만큼,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상반기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40조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기업 실적 부진과 부동산 거래 절벽이 겹쳐 법인세와 양도소득세가 줄어든 영향이 큰데요.

문제는 경기의 급반등이 없다면 이런 세수 감소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로 끝날 각종 세금 감면 조치들이 연장돼 재정 부담이 더해진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현지시간 28일 백악관이 3억4천500만달러, 우리 돈 약 4천400억원 규모의 대만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활용하는 대통령 권한을 대만에도 적용하면서 의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비축 무기를 신속 지원할 수 있게 한 건데요.

이에 중국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자 축구대표팀이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16강에 직행하는 조 2위가 되려면 피파랭킹 2위인 독일을 상대로 5골 차 이상의 대승이 필요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콜린벨호가 승리 한다는 건 사실상 기적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승패를 떠나 그 동안의 훈련이 헛되지 않았다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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