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열풍에…7월 투자자 예탁금 '올해 최대'

이달 들어 2차전지 열풍에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로 몰리면서 투자자 예탁금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27일 기준 58조 1,900억 원으로 지난해 7월 1일 이후 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서 찾지 않은 자금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친 일 평균 거래 대금도 27조 300억 원으로 지난달 대비 41% 급증했습니다.

일 평균 거래 대금이 27조 원을 넘어선 건 2021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김종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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