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폭염이 재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9~15일 코로나19 입원 건수와 응급실 방문 건수는 전주 대비 각각 10.3%, 7.0% 늘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코로나19 양성 판정 비율 역시 5.8%에서 6.3%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재확산 원인의 하나로 폭염을 들고 사람들이 폭염을 피해 감염에 더 취약한 실내에 오래 머물고 바이러스가 시스템 에어컨을 통해 옮겨 다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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