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생계급여 역대 최대 인상…2조대 추가 투입
기초생활보장제 등 13개 부처 73개 복지사업의 대상자 선정 기준인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 역대 최대폭으로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보다 6.09% 오른 4인 가족 기준 572만 9,913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32%로 2%포인트 상향되고 내년 4인 가구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 역시 역대 최대폭인 13.16% 오른 183만3,572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생계급여 상향 조정은 7년 만이며 기준 상향에 따라 추가 소요되는 복지 재정은 2조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홍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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