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총인구가 5천169만 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총인구가 5천169만 2천 명으로 한 해 전보다 4만 6천 명, 0.1% 줄었습니다.
총인구 중 내국인은 14만8천 명, 0.3% 감소한 4천994만 명을 기록하면서 4년 만에 다시 4천만 명대로 내려앉았고, 외국인은 10만 2천 명 증가한 175만 2천 명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등으로 고령층 사망이 늘고 출생률이 하락하면서 총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2021년도에는 외국인 감소가 인구에 영향을 줬고 지난해에는 내국인 감소 영향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가 586만 명으로 한 해 전보다 22만 8천 명, 3.7% 줄어들면서 집계 이래 처음으로 600만 명대를 밑돌았습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14만 명으로 44만 명, 5.1% 늘면서 빠른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총인구 중 남자는 2천583만 5천 명, 여자는 2천585만 7천 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만 2천 명 더 많았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인구가 2천612만 4천 명으로 전체의 50.5%를 차지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YTN 이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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