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에 엔화 예금 최대 폭 증가…12.3억달러↑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거주자 엔화 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98억3,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30억4,000만달러 늘었습니다.
통화별로는 엔화 예금 잔액이 6월 말 기준 74억8,000만달러로, 5월 말 대비 12억3,000만달러 늘어, 월간 기준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은은 "엔화 가치가 떨어지자 개인들이 환차익을 노리고 여유 자금을 엔화로 바꾸는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
[email protected])
#한국은행 #엔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