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전국에 다시 장맛비…저지대 침수·하천 범람 우려

연합뉴스TV 2023-07-22

Views 1

[뉴스초점] 전국에 다시 장맛비…저지대 침수·하천 범람 우려


주말과 함께 장맛비도 다시 찾아왔습니다.

현재 남부에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이번 비 역시 강하고 양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는데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남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정체전선이 그쪽에 머물고 있다고 보면 되나요?

서울에는 아직 빗방울은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남부 외 지역으로 언제쯤 확대될 지 궁금합니다. 또 이번에는 비는 얼마나 내릴 지도 설명해주시죠.

호우로 실종된 3명을 마저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오늘(22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에선 산사태 피해가 컸는데, 오랜 비로 지반이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속출하면서 최근엔 '극한 호우'라는 신개념까지 등장했습니다. 매우 짧은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극단적인 비를 뜻하는데요. 기준은 무엇이고, 기존 장맛비와는 다른 '극한 호우'의 원인은 뭔가요?

이번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인근 미호강 둑이 무너지면서 범람한 강물이 지하차도로 순식간에 밀려들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하천 범람, 지하차도 침수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다시 이어지는 장마에는 특히 순간풍속 55~70km/h(15~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을 거란 전망인데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가 오면 더위는 좀 쉬어갈까요?

이런 상황에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전에 필리핀 부근에서 만들어진 열대저압부가 어제 아침 9시 태풍으로 발달했는데요.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립니다?

중심기압 1004hPa, 최대순간풍속은 54km/h(15m/s)로 태풍 강도 '중' 수준에 미치는 규모라고 하는데요. 형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향력을 예상하기는 이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