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안하고 "궁평 1지하차도로 갔다" 허위 보고…경찰관 6명 수사의뢰
국무조정실은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대처 관련 비위가 드러난 경찰관 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들 경찰관이 사고 당시 현장에 아예 출동하지도 않았으면서도, 궁평 1지하차도로 오인 출동했다고 허위 보고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명백하고 대상자들의 진술이 모순·충돌되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이 신속히 증거를 확보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사고발생 전인 15일 오전 7시 2분과 58분에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 등을 요청하는 112 신고가 있었으나 차량 통제 등 후속 조치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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