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9일 라이브투데이2부

■ 중대본 "폭우 사망 44명…실종자 6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44명, 실종자는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선 공식통계와 동일한 가운데, 일시 대피 인원은 전국 15개 시도 1만 6천여명으로 약 2천명 늘어났습니다. 미귀가자도 아직 7천 8백여명에 이릅니다.

■ 오송 참사 수사 본격화…이르면 금주 합동감식

내부 인명수색이 마무리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현재 막바지 진흙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이 정리되는대로 사고 원인 규명의 첫 단추인 현장 감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호우특보 해제…폭염 뒤 주말 다시 비

현재 전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장마는 일시 소강에 들어가지만 주말부터 다시 강한 장맛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는 장맛비 대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 비가 오기 전 복구작업을 서두르는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역대 최장논의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노사는 막판 1만원과 9,860원을 두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국 표결로 결론을 냈습니다. 결론을 내기까지 110일이 걸려, 역대 가장 오래 걸린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 합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 발사 이후 일주일만으로, 이번 기습 도발은 한미 간 새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출범과 미국 전략핵잠수함 부산 입항에 반발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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