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덕연 일당 3명 구속…10억 횡령 직원 영장기각
SG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라덕연씨 일당 3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라씨가 대표로 있던 투자자문업체 호안의 고객관리팀 팀장 40대 김모씨와 차장 30대 나모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주식매매팀 팀장 30대 김모씨의 구속영장도 발부했지만 직원 20대 허모씨의 영장은 기각했습니다.
김씨 등 4명은 모두 라씨의 시세조종 범행에 가담해 주가를 조작하고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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