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모두 13명의 사망자가 발견된 충북 청주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 작업 진행 상황을 브리핑 합니다.
오늘 새벽 이후 시신 4구가 수습됐는데, 추가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서정일 / 청주서부소방서장]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도 거듭 기원합니다.
먼저 인명피해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 시간 기준 사상자는 총 22명으로 사망 13명, 경상 9명입니다.
일자별 수습상황으로는 7월 15일 1명의 사망자와 9명의 경상자를 이송하였으며 2일차인 16일에는 총 8명의 구조대상자를 수습하였습니다.
그리고 3일차인 금일은 최초 새벽 1시 25분경 58세 남성을 시작으로 2시 45분 57세 남성, 3시 58분 47세 남성, 6시 10분 23세 여성 등 총 4명의 실종자를 추가 수습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사상자 명단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고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만 알리는 점 양해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현재까지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일차 현재 인력 486명과 장비 81대를 동원해 07시 기준 약 90%가량 배수작업이 완료되었고 기존의 견인대 4대의 차량으로 지하차도 안쪽에 총 12대의 차량이 식별되어 향후 차량 인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배수작업과 인명검색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비가 많이 올 경우를 대비해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양수기 등을 총동원하여 유관기관 긴밀한 공조 체제로 총력 대응하여 배수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며 기자님들의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사항 없으신가요?
당초에 저희가 CCTV를 저희 소방에서 판독한 것은 총 19대로 판독을 했고 경찰에서는 15대로 판독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배수작업을 통해 육안으로 최종 확인한 결과 4대는 밖으로 견인을 완료하였고 12대가 지금 지하차도 안에 현재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최종 견인된 4대를 포함해서 총 16대의 차량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차량 중에 식별되는 차량이라든지 안에 실종자...
[서정일 / 청주서부소방서장]
저희가 수색을 했지만 차량 내부에 실종자는 ... (중략)
YTN 황보선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1709042960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