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농지 약 2만㏊ 피해…가축 56만여마리 폐사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오늘 오전 6시 기준 1만 9천 900여㏊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침수로 인한 피해가 1만 9백여ha로 가장 많았고, 유실·매몰이 150ha, 낙과가 39ha 등이었습니다.
또 집중호우로 가축도 56만1,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종별로 보면 닭이 51만2천마리로 대부분이었고, 오리가 4만3천마리, 돼지와 소가 각각 4천마리, 2천마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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