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윤성훈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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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배수·수색 오늘 종료 예정"...전국에서 37명 숨져 / YTN

YTN news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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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장원석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윤성훈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망자 9명이 나온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배수량이 80%를 넘겨 오늘 중으로배수와 수색 작업이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37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홍수주의보를 선제 발령했습니다. 자세한 피해 상황은 사회부 윤성훈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앞서 저희가 오송지하차도 침수현장과 관련해서 실종신고 11명, 사망 9명으로 전해드렸는데 추가된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새로운 소식은 없지만 지하차도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11명은경찰 신고 접수를 기준으로 한 잠정 수치입니다.오늘 새벽부터 진행된 수색 작업으로 사고 현장에서 실종됐다 발견된 사람은 모두 8명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침수된 시내버스 안에서 시신 5구가 발견됐고, 떠밀려온 남성 시신 1구도 수습됐습니다. 사고 초기에 나온 사망자를 합하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현재까지 9명입니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70대 여성으로 아침 7시 26분쯤 버스 앞쪽 출입구에서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시신들도 병원으로 옮겨져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차도로 차가 몇 대가 들어갔는지 그것도 관심이었는데 지금 침수 차량은 한 몇 대 정도로 추정됩니까?

[기자]
우선 15대가 지하차도 안에 침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CCTV 통해 드나든 차량들을 확인한 결과 버스 1대, 트럭 2대, 나머지는 승용차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배수 작업이 진행되면서 버스는 형체가 드러났지만, 나머지 차량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서 배수 작업 뒤 정확한 집계가 가능합니다.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데요. 실종자가 이 과정에서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큽니다.


영상으로 보시듯이 배수와 수색작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데요. 진흙 때문에 더딘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기자]
배수 작업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안이 진흙으로 가득 들어차서 이 과정이 쉽지 않은 상태인데요. 배수 작업이 1분당 8만 리터 정도 지하차도 양방향에서 동시에 배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배수작... (중략)

YTN 윤성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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