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마동석의 힘, 한국영화 오랜만에 미소…공연 암표 주의보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3의 흥행에 힘입어 최근 한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 점유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동석의 힘일까요?
한편, 요즘 공연 입장료 만만치 않은데요.
이를 노린 암표상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강한 장맛비에 야외 활동 대신 영화관으로 발길을 옮기시는 분들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영화 얘기부터 짚어볼게요. 한국 영화의 매출액과 관객 점유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하죠.
그런데 긴장감을 놓을 수 없습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미션임파서블7'의 흥행 분위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거든요?
여기에 디즈니 픽사의 신작 '엘리멘탈'은 주말 관객수가 상승하는 역주행 현상을 보이며, 이번 주말에 400만 관객을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엘리멘탈, 특히 국내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뭘까요?
하지만 한국 영화의 돌풍 이제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한국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할 텐데요. 이번 여름, 주목할 영화 중에 한국 영화도 여러 개죠?
특히 영화 밀수는 류승완 감독이 이끌어 기대감이 높은데요. 올여름을 두고, 류가 형제의 여름 사냥이 시작된다! 이런 평가도 있더라고요. 동생이자 배우인 류승범 씨는 곧 OTT를 통해 복귀한다고 하던데, 이것도 꽤 기대감이 높더라고요?
조금 주제를 바꿔서요. 엔데믹 이후 공연들이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공연료가 너무 비싸서일까요. 온라인 암표상들이 활개를 치면서 대리 티케팅을 하는 사례가 심각해지고 있다고요?
특히 최근 월드투어를 마친 슈가가 다음 달 4일부터 깜짝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 티케팅이 20일부터입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암표를 홍보하는 사례들도 있다고요?
상황이 심각하다 보니, 팬들 사이에선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으면 웃돈을 줘야 공연을 볼 수 있는 구조가 됐다는 지적까지 나오는데요.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건 말 그대로 불법 아닌가요?
현재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공연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통과가 됐지만, 시행은 내년 3월부터여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암표 거래에 대한 처벌이 하루빨리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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