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대통령궁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양국이 체결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는 기업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폴란드와 한국산 무기 추가 도입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면서, 앞으로 양국 간 방산 분야 협력이 상호 호혜적으로 진행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두다 대통령은 한국에서 무기를 수입할 뿐 아니라 한국 무기를 폴란드에서도 생산하고 싶다면서, 특히 K2 주력전차가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또 폴란드와 한국 간 항공편 노선을 증편하고, 폴란드의 농축산물을 한국 시장에 수출하는 것도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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