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복권 시스템을 두고 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자, 결국 기획재정부가 오늘 연구 용역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작 의혹 왜 불거졌을까요.
지난 3월 4일 로또복권이 문제였습니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2등이 전국에서 664장 나온 건데요.
이 가운데 103장이 한 판매점에서 동시에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첨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밖에도 한 곳에서 여러 장이 당첨되는 일이 여러 차례 벌어지자 의혹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주관사인 동행복권은 지난달 국민 150명을 초청해 대국민 공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슈퍼에선 2등 당첨 복권 6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로또에 대한 기대와 관심 때문일까요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았는데요.
결국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늘 한국정보통실기술협회와 서울대 통계연구소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론은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위변조 방지 장치가 충분히 있다는 설명이었는데요.
서울대 통계연구소도 다수 당첨은 확률적으로 충분히 발생 가능한 범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용역 결과로 논란이 사그라질지 주목됩니다.
YTN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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