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확대'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소방청은 오늘(11일) 오후 4시부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5개 시·도에 호우 경보가 발효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통제단을 가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화영 소방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제단은 전국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고, 신고가 폭주할 경우를 대비해 119 종합상황실의 신고 접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인원을 보강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지반 약화로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윤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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