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0일 라이브투데이2부

■ 오늘도 국지성 폭우…충청 등 100㎜ 이상 비

현재 충청과 전남, 경기 등 내륙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 나토 회의 참석·폴란드 순방…오염수 논의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4박 6일간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에 나섭니다.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으로, 대통령실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선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정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오염수 저지' 야권 의원단 오늘 방일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1명이 오염수 방류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오늘부터 2박 3일간 도쿄를 방문합니다. 이들은 일본 국회 앞에서 오염수 투기 저지 집회를 열고 국제원자력기구 일본지사 등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IAEA 검증결과를 부정하는 건 야당뿐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 북, 美전략정찰기 격추 위협…"대가 치를 것"

북한이 최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공 전개에 대해 '도발적인 정탐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 영공까지 무단침범하는 공중 정탐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 정찰기가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담보도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시기상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한창인 지금,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면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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