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 외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 주 진행된 한반도 외교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북한 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도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왕선택]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북한과 일본의 접촉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왕선택]
지난 5월부터 이 문제가 제기가 됐었는데 5월 27일날 기시다 총리가 북한과의 고위급 협의를 위해서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겠다,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틀 뒤에 북한이 두 나라가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런 식의 논평을 내놓은 거죠. 그러니까 그때부터 북일 간에 뭔가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한 거고요.
6월에도 기시다 총리가 비슷한 말을 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총리 직할의 고위급 협의를 하는 노력을 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고 며칠 전에는 일본의 납북 피해자 가족이 있죠. 납북 피해자 가족들을 면담하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그 이벤트를 하면서 그 납북 피해자 가족들이 총리에게 건의서를 올립니다.
북일 정상회담을 해서 납북 피해자 문제를 빨리 해결해 달라. 거기에 대해서 기시다 총리는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런 스토리가 나오고 있으니까 북일 간에 뭔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 한국 언론에서 북한과 일본 간에 이미 실무접촉이 두 차례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기사를 쓴 거죠. 이런 상황이라서 일본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서 부인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봐서는 북한과 일본 간에는 접촉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믿어지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 정부는 아니라고 부인을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왕선택]
이런 비밀, 비공개 움직임에 대해서 언론 보도가 났을 때 정부 당국자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부인할 때 조심해야 될 게 있습니다. 전체를 다 부인할 때가 있고 그중의 어떤 부분만 부인할 때가 있는데 그냥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을 때 전체 부정인지 부분 부정인지 명확하지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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