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영아 암매장 수사…"유기장소 확인 중"
부산에서도 영아를 암매장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암매장 정황을 파악하고 친모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지난 2015년 2월 출산한 아이가 사망하자, 부산 기장군 집 주변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기장군청이 유령 영아 관련 전수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의혹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친모를 상대로 유기 장소와 범위에 대한 단서를 확보한 뒤 발굴에 나설 방침입니다.
고휘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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