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3일 뉴스투나잇1부

■ 밤사이 곳곳 열대야…내일 다시 강한 장맛비

서울을 포함한 곳곳의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적인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제주에 150㎜, 강원 내륙과 충북에도 120㎜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 IAEA 사무총장 방일…'최종 보고서' 공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내일 일본을 방문합니다. 오염처리수 방류 계획 검증 최종 보고서도 내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은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무기한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대통령, 신임 차관에 "우린 반카르텔 정부"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는 반 카르텔 정부"라며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극우 인사 비판에는, 반대쪽에서 보면 중도도 극우라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징용해법 거부자 판결금 공탁…피해자 "부당"

외교부가 이른바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하지 않은 강제동원 배상 소송의 원고 4명의 배상금을 법원에 공탁하는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피해자측은 부당하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 방통위, 모레 'KBS 수신료 분리징수' 의결

방송통신위원회가 모레 전체회의를 열고 TV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따로 떼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합니다. 현재 방통위는 여야 2대1 구도로, 민주당 추천 김현 의원은 반대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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