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3일 뉴스투나잇1부

■ 밤 9시까지 10만명대 확진…"표적방역 추진"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밤 9시까지 10만4천여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펠로시 한국 도착…내일 국회·판문점 방문

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 대만을 찾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과의 연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금 전 한국에 도착한 펠로시 의장은 내일 국회와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시 이준석 자동해임"

국민의힘이 오는 10일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비대위 출범 후 사실상 해임되는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복귀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민주 당권주자 2차 TV토론…'셀프공천' 공방

민주당 당권주자들이 2차 TV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박용진, 강훈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셀프공천 논란에 대해 협공을 펼쳤고, 이재명 후보는 당심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 비 그치고 전국 '찜통더위'…대구 37도

비가 그친 뒤 찜통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7.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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