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오늘부터 2주 동안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3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를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며 조합원 4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조탄압 중단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언론과 집회·시위의 자유 보장 등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앞으로 2주 동안 전국 동시 촛불집회나 주말 집회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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