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총파업투쟁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비롯한 전국 거점 도시에서 총파업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소득주도 성장을 외치며 만원의 행복을 이루겠다던 정부의 최저임금 공약은 산입범위 확대로, 주고 뺏는 배신으로 돌아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개정된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시키고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해 양극화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국회로 진입하려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조합원 2명이 연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30일 전국노동자대회를 대정부 투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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