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저 아닌 헌법에 충성하라"…1급 전원 사표 부처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차관 내정자 5명에게 "저에게 충성하지 말고 헌법 정신에 충성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TV에 윤 대통령이 인사 발표 전날인 지난 목요일(28일) 차관 내정 비서관들과 만찬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들에 대한 과감한 인사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각 부처가 조만간 고위공무원단을 중심으로 내부 인사를 단행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일부 부처는 현재 1급 전원에게 사표를 받아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현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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