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 “자수하고 싶었다”...돌려차기남, '탈옥 후 보복' 공언 / YTN

YTN news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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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아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수년간 보관한 친모에 대해경찰이 살인죄 그리고 사체은닉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친모는 자필 편지를 통해 남은 세 자녀 때문에 자수하지 못했다고주장했는데요. 변호인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한친모의 심리상태는 무엇인지,전문가와 분석해보겠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수정]
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저희 수원 영아시신 사건 짚어보기 전에 오늘 나온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거제도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일단 태어난 지 5일 된 아이를 암매장한 사건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이었습니까?

[이수정]
일단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아이를 출산했는데요, 병원에서. 그런데 이번에 병원 기록을 중심으로 해서 영아들의 생존 여부를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 와중이다 보니까 아마 경찰에 의해서 이 아이가 지금 살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결국 아이가 5일 만에 사망을 해서 그래서 결국은 매장을 했다, 그런 이야기가 되겠고요. 그래서 지금 입건이 되어서 그 경위에 대해서 조사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이 부부는 아이가 닷새 만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을 했다, 이건 사고다. 이런 주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 부부 주장이 들어가니까 아이가 숨져있었다. 그리고 화장할 돈이 없기 때문에 영아를 야산에 묻었다고 주장을 한 거잖아요. 전문가 입장에서는 이 사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수정]
그런데 이 사건의 경위가 좀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게 원래 영아들이 태어나면 병원에서 주의를 일단 먼저 친모에게 당부 말씀을 합니다, 병원에서. 왜냐하면 아이들은 목을 가누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실 혼자 장시간 동안 방치를 하면 아이가 엎드려 있다가 질식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아이 자세가 어떤지를 확인하라고, 그렇게 당부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 부분에서 숨져 있었다라는 이야기다 보니까 아무래도 방치를 했던 게 아닌가, 자다가 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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