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빚을 내서라도 현금성 재정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전형적 미래세대 약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전 정부와 달리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기조를 견지하겠다며, 또다시 전 정부를 저격했습니다.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일각에서는 여전히 재정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빚을 내서라도 현금성 재정 지출을 늘려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미래세대 약탈이고 따라서 단호히 배격해야 될 것입니다. 진정한 부모가 누군지 가리는 솔로몬 재판에서 보면 국민을 진정으로 아끼는 정부는 눈앞의 정치적 이해 득실보다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해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는지 여부로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전 정부와 달리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기조를 견지할 것입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자는 것입니다.]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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