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부조리에 대한 신고가 일주일간 119건 접수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2일부터 오늘(28일) 오후 3시까지 11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 중 32건은 대형 입시학원에 관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능 출제체제와의 유착 의심이나 끼워팔기식 교재 등 구매 강요에 관한 '카르텔 신고'는 30건, 교습비 초과징수나 허위과장광고 등 '부조리 신고'는 중복 내용을 포함해 10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겠다며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과 함께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과태료 부과나 수사 의뢰 등 엄정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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