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는 보호출산제의 국회 처리가 불발됐습니다.
신원을 밝히기 어려운 임산부와 신생아를 보호하자는 취지지만, 익명 출산을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아서인데요.
국회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야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김미애 / 국민의힘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 : 대부분의 갈등을 겪는 위기 임산부는 은폐된 곳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그럼 병원까지도 기피하게 되죠. 그럼 더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꼴입니다. 이것을 그래도 조금 최소화 시켜나가가는 것이 보호 출산제입니다.]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 : (보호출산제가) 오히려 익명출산제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현장에서 우려가 있는 만큼 조금 더 관련 단체와 소통을 하면서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안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YTN 최세은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2807535457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