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 도달…8년 만에 최고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이 1%에 달하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로, 지난해 4분기보다 0.35%p 급상승했습니다.
중·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에 육박했습니다.
대출 연체액도 1분기 6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54%가량 불어났습니다.
자영업자의 대출 총 잔액은 1,033조7,000억 원으로, 코로나 시기 이뤄졌던 금융 지원이 끝나면 부실 문제가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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