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킬러 문항' 삭제를 골자로 하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대해 일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추가적인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오늘(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지난 21일과 오늘 발표한 19개 정책을 분석한 결과 5개 정책에서 사교육 유발 요인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발표된 고교유형 세분화 정책은 학교 간 서열화를 유발해 입시 경쟁 구조를 만드는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학습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 연계를 활성화하는 정책은 교육지원청별로 담당하는 공무원 인력이 부족해 사교육 경감의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 자체 분석 결과, 이번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출제된 46개의 문항 중 6개 문항이 '킬러문항' 즉,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을 벗어난 문항으로 판정된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YTN 유서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2618382025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