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3일 뉴스워치

■ '냉장고 영아시신' 30대 친모 구속영장 발부

자녀 2명을 출산 직후 살해한 뒤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부인의 범행을 몰랐다고 진술한 남편에 대해서도 여러 가능성을 두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 한-베트남 북핵공조 강화…40억달러 경협 지원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북한 핵·미사일 대응 공조를 강화하고, 개발 협력을 확대해 7년간 40억 달러의 유상 원조를 베트남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경찰, 대구시청 압수수색…홍준표 "보복 수사"

경찰이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홍 시장은 최근 퀴어축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경찰이 보복 수사에 나선 것 아니냐며 반발했습니다.

■ 법원, 한상혁 '집행정지' 기각…면직 유지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면직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심사에 개입한 의혹으로 지난 5월 면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 실종 잠수정 탑승객 전원 사망…"폭발 추정"

미 해양경비대는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탑승객 5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비용이 3억원이 넘는 고가 여행 상품임에도, 승객 안전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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