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 단체를 조직해 피해자들로부터 47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이 장기간의 수사 끝에 대거 붙잡혔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 씨 등 39명을 검거하고 이 중 3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1년 9개월 동안 가짜 신분증과 허위 공문 등을 활용해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100명으로부터 47억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가명을 쓰고 해외 메신저를 활용했으며, 수시로 거점을 옮기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해 온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직원들을 검거해 왔으며, 지난달 중국에서 붙잡힌 총책 A 씨를 지난 12일 국내로 송환해 구속한 뒤 아직 검거하지 못한 말단 조직원 10여 명은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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