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1심서 사형…연쇄살인범 권재찬 항소심 선고 外

오늘(2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0:00 1심서 사형…연쇄살인범 권재찬 항소심 선고 (서울고법)

연쇄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권재찬에 대한 2심 판결이 오늘(23일) 나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늘(23일) 오전 10시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권재찬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권재찬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권재찬은 2021년 12월 인천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살해했고,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14:30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 영장실질심사 진행 (수원지법)

자녀 2명을 출산 직후 살해한 뒤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해온 30대 친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수원지법에서 오늘(23일) 열립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어제(22일) 영아 살해 혐의를 받는 친모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A씨는 2018년과 2019년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한상혁, 면직 집행정지 신청 오늘 결론 (서울행정법원)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결과가 오늘(23일) 나올 전망입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달 1일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면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판결이 나올 때까지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지난 12일 심문을 마치며 늦어도 오늘(23일)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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