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과외앱 살인' 정유정, 분노 표출할 대상 찾았다…구속기소 外

연합뉴스TV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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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과외앱 살인' 정유정, 분노 표출할 대상 찾았다…구속기소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과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을 검찰이 오늘(21일) 구속 기소했습니다.

수사 내용과 여러 전문가의 심리 분석을 종합한 결과, 정유정은 어릴 적부터 쌓인 분노를 표출할 대상을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사이코패스적 성격이 어우러져 결국 범행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고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반려견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2만여명으로부터 1,600억원을 뜯어낸 불법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마치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의 코에 기계를 대면 반려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자나 부녀자들이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올해 말 개장을 앞둔 인천 영종도의 한 대형 복합리조트 건설 현장에서 최근 두 달 새 사상자가 4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데요.

노동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도 확인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추경호 부총리가 소비자 체감 물가 급등을 우려하며 가격 인하 필요 품목으로'라면'을 콕 집었는데요.

라면 업체들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86%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압박을 느낀 일부 라면 업체들은 '인하 검토 중'이란 소식이 전했는데요.

소비자단체들은 가격을 일부 내릴게 아니라 제자리에 돌려놓을 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야구 경기 중 관중석으로 날아온 공은 팬들에게 두고두고 추억할 선물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기록 달성의 의미가 있는 기념구라면 선수들에게도 의미가 크기는 마찬가지겠죠.

이렇다 보니 간혹 역사적인 기념구를 놓고 구단과 관중 사이에 갈등도 생깁니다.

구단이 공을 잡은 팬에게 보상안을 제시하며 교환하자고 설득해 기념구를 받기도 하지만, 거절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수주 기자입니다.

#정유정 #반려견_다단계조직 #리조트_공사장_사고 #라면값 #기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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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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