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시흥시 제3경인고속화도로에서 8.5톤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운전자 50대 A 씨가 숨졌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와 SUV, 22톤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하며, 각 차량을 운전하던 3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중앙분리대의 잔해가 퍼지면서, 맞은편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12대의 타이어가 손상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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