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유럽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을 선도하는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 엘리제 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유엔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차기 비상임이사국인 대한민국이 긴밀히 협력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한국의 안보리 진출은 북한 문제에 긴밀히 공조할 기회를 제공할 거라면서 북핵 문제와 명백한 인권침해 역시 지속적으로 단호히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프랑스는 참전용사 3천4백여 명을 보내 고귀한 희생을 치른 진정한 우방국이라면서 이런 도움 덕분에 한국은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고 영화 기생충과 K-팝의 나라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실질적 경제협력과 공급망 공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고, 마크롱 대통령은 에너지와 배터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원전 등을 거론하며 아직 개척되지 않은 다수의 협력 분야가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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