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화상연결 : 오성근 전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뒤집기 가능성, 어느 정도일까요? 범시민유치위원회 현 집행위원장, 지금 프랑스 파리 현지 가 있고요. 올해 초까지 9년 동안 범시민유치위원장 집행위원장을 지낸 엑스포 전문가입니다. 오성근 전 위원장, 화상으로 저희가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에 계신 거죠? 부산 워낙 뜨거운 도시인데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오성근]
분위기 어제 아시겠지만 PT 하는 동안에 부산 전역이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염원과 또 응원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또 시청 근처에 있는 송상연광장에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서 우리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염원을 모으고 또 현지에 가 계신 우리 대표단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한 그런 아주 대대적인 축제를 벌였거든요. 야광 팔찌까지 껴서 그걸 가지고 아마 현지에 계신 대표단이 큰 힘을 받고 하신 것 같습니다.


부산시민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그 PT 다 보셨죠? 잘 됐습니까, 우리 PT?

[오성근]
상당히 짜임새 있고요. 굉장히 인상적이고 또 아마 회원국들을 설득하는데 설득력 있는 그런 PT 참 잘 준비했습니다. 마치 한 편의 뮤직 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스토리를 담고 그걸 또 우리의 대한민국의 강점인 디지털 기술하고 연계를 하고 거기다가 우리 대통령님께서 직접 나서서 대한민국 전체, 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그런 강한 의지를 170국의 회원국들한테 잘 역설한 것 같습니다.


어제 사우디아라비아도 했고 리야드도 했고 그다음에 이탈리아 로마도 있고. 그것도 보셨습니까?

[오성근]
같이 다 봤습니다.


거기는 어떻던가요?

[오성근]
가장 중요한 PT 순서이기 때문에 각 나라가 나름대로 전략을 가지고 총력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우디나 이태리 같은. 이태리는 그냥 전형적인, 전통적인 방식에 의한 프레젠테이션을 했고요. 특히 이태리 같은 경우는 대학교에서 교수님 강의하는 방식 같은 그런 PT를 해서 저희하고 마음에 와닿는, 심금을 울리는 그런 부분에서 좀 덜한 것 같고요. 특히 사우디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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