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추진하는 인천타워를 인천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국제도시 브랜드를 완성하는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시장은 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시민 의견에 답변하는 자리에서 "국제디자인 공모를 통한 구체적 안을 토대로 가장 공익적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초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시작했던 인천타워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오랫동안 난항을 겪으며 표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세계 최고층 높이와 디자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갈등 양상을 벌일 정도로 격론이 이어져 왔습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개발사업자와의 협상이 진전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컨소시엄과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본협약은 세계에서 주목하는 건축과 도시디자인을 창출하기 위해 국제디자인 공모로 추진하고 국제디자인 공모 대상을 랜드마크타워와 테마파크 조형물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타워 사업은 앞으로 국제디자인 공모와 관련한 인허가 절차,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변경 심의 등 복잡한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YTN 강성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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