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마크롱과 정상회담...'인기보다 개혁' 공감대? / YTN

YTN news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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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선언 때부터 닮은꼴로 불렸던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프랑스 도착 첫 일정으로는 우리 동포들과 만났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프랑스 사회에 당당히 자리 잡은 우리 동포를 만나는 것으로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는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고, 파리에만 2백 개 넘는 한식당이 있을 만큼 문화적으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프랑스어 소사전 2024년 판에는 김치, K-팝, 비빔밥 이런 새로운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 활발한 문화·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와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 이틀째인 오늘,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만납니다.

파리의 엘리제 궁에서 공동 언론발표에 이어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북핵 문제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대한 논의부터 가치연대를 통한 경제협력 확대가 폭넓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최근 두 달 동안 주요 7개국, G7과 유럽연합, EU 정상 모두와 양자 회담을 일단락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2년 전 정치 선언 즈음, '별의 순간'을 잡았다, 마크롱 닮은꼴이다, 당 안팎에서 이런 기대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 거센 반발 속에 개혁을 추진한다는 점과 당장 표를 얻을 수 있는 포퓰리즘 대신 나라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는 리더십을 강조하는 점도 비슷한 대목입니다.

취임 2년 차 화두로 노동과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핵심으로 내걸었던 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공감대를 나누며 새 국정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파리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촬영기자;김태운·이규 영상편집;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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