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가 최강 김가영의 최다승을 저지하고 여자프로당구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김민아는 어제 밤 열린 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4대 3 승리를 거두고 상금 3천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7월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일궜던 김민아는 10개월 만에 우승컵을 추가했습니다.
김민아 선수 소감입니다
[김민아 / NH농협카드(LPBA 통산 2승) : 제가 시합하는 걸 부모님께서 처음 보시는 거거든요. 근데 이렇게 우승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뜻깊은 대회가 된 것 같습니다.]
YTN 서봉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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