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이 우리 정부가 나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저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고리 2호기 등 국내 노후 핵발전소를 영구 폐쇄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진형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그런 중단을 요구하는 일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후쿠시마 핵사고로 인한 오염수의 안전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채 일본 정부가 해양 투기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은주 /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특히 최근에는 동해안을 비롯해서 지진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에 지진 단층의 변화로 지진과 관련한 위해도 평가가 제대로 이뤄져야 하는 까닭입니다.]

[박정수 / 불교기후행동 상임위원 : 생명과 안전을 저버린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은 누구를 위한 계획이며, 누가 이익을 보는 생각해봄 직하다.]

YTN 권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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