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사망 선고 받았는데…장례식 준비 중 관에서 '벌떡' 外

연합뉴스TV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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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사망 선고 받았는데…장례식 준비 중 관에서 '벌떡' 外

[앵커]

에콰도르에서 사망 판정을 받고 관 속에 들어갔던 70대 할머니가 되살아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입관 절차를 마친 지 무려 5시간이나 지난 후였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 사망 선고받은 76세 할머니, 관 속에서 깨어나

관 속에 안치된 할머니.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입을 움직이며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에콰도르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70대 노인이 장례 절차 도중 관에서 되살아난 겁니다.

76세 벨라 몬토야씨는 급성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시신 입관 후 장례식 준비를 하던 가족들은 몇 시간 후 관이 작게 흔들리며 소리가 나는 것을 목격했는데요.

관 뚜껑을 열자 할머니가 힘겹게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는 겁니다.

할머니는 구급차에 실려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에콰도르 보건 당국은 사건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두 손 가득 보름달 안은 브라질 예수상 사진 화제


양 옆으로 펼친 두 팔로 거대한 보름달을 들고 있는 예수상.

브라질의 한 사진작가가 찍은 예수상과 보름달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작가가 바친 시간만 무려 3년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완벽한 거리와 각도의 사진을 위해 수백 곳이 넘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수없이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기를 반복한 겁니다.

결국 3년의 고군분투 속에 모두가 엄지를 치켜올리게 만드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 '왼손은 거들 뿐'…해달 주노의 멋진 덩크슛!

이번엔 만화 속 강백호 못지 않은 완벽한 덩크슛을 성공한 선수를 만나볼까요?

미국 포틀랜드의 오리건 동물원에 사는 해달 주노가 그 주인공인데요,

사육사에게서 공을 건네받은 후 멋진 회전 실력을 자랑하더니 골대에 공을 집어 넣으며 멋진 덩크슛을 선보입니다.

주노의 팔꿈치 관절 운동을 위해 고안된 특별훈련인데, 멋진 덩크슛을 성공시킨 후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간식으로 제공받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

#지구촌톡톡 #헤이월드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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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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