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일부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가라앉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논란에도 바가지 상술이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대책은 없을까요.
전문가의 진단 들어보시죠.
[유경숙 / 세계축제연구소장 (YTN 뉴스라이더) : (논란이 된 음식들을 보면) 가격 대비 상대적으로 너무 부실해 보이는 게 맞고, 저희들도 사실은 요즘 물가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지역 축제에 가면 저희 관계자들도 '이건 조금 조율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가격 안정이 됐는데 그 비결이 굉장히 강력한 허가제. 축제 안에 들어오는 입점 부스들을 굉장히 강력한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도 나름대로 그 안에서는 단점들이 발견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 단기적으로는 일본이 우리한테는 굉장히 좋은 사례가 될 거기 때문에 지금 당장 올 하반기에 우리나라 축제의 3분의 2가 올 하반기에 일어날 거거든요. 그래서 급하게라도 일본 사례를 빨리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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