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내린 우박으로 전라북도 무주에서 25ha의 과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5시쯤 지름 10~15㎜의 우박이 안성면, 적상면, 부남면, 안천면 일대에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 일대에서 현재까지 88개 농가, 25ha의 과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피해 작목은 사과 10ha, 고추 10ha, 수박·블루베리 5ha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박과 고추는 새순이 부러지거나 찢어지고 사과와 블루베리는 과실이 손상됐다고 무주군은 전했습니다.
YTN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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