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중국 대사의 말 한마디가 굉장히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대통령까지 직접 싱하이밍 대사를 직격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 그리고 예전 인물인데, 청나라 때 위안스카이까지 언급을 했습니다. 이 중국 대사에 대해서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비판한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한데 어떻습니까?
[박정하]
대사에 대해서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던 건 별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요. 지난 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일본 문제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죽창가 이런 건 한 건 있었습니다마는 직접 대통령이 나선 적은 없었는데. 어찌됐건 간에 그 얘기는 나중에 하더라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싱하이밍 대사를 만난 과정에서 나왔던 발언 때문에 논란이 시작이 됐는데 중국 본토에서도 이 건에 대해서 유연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확대하는 듯한 도발적인 언사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이 불가피 저렇게 우리 국민들의 들끓는 감정을 표현한 거라고 보여집니다.
계속 양국 관계가 싱하이밍 대사를 중심으로 해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저는 중국이 좀더 유연한 자세로 이 건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이 이제는 오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 보고요.
중국이 그동안 너무 우리나라에 대해서 쉽게 생각해 왔고 가벼이 생각해 왔던 것들이 이렇게 표현이 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대통령은 어제 언급했던 위안스카이, 원세개라는 친구는 1800년대에 23살에 우리나라에 왔어요.
23살에 와서 조선의 당시 국경을 완전히 농단했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에 비춰서 싱하이밍 대사가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과정들을 비유해서 얘기한 것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이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높은 수준의 비판이거든요. 대통령의 입에서 이게 직접적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저희가 언론들이 취재를 통해서 비공개 국무회의 때 대통령이 이런 말도 했다고 전해진 겁니다.
[이해식]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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