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선관위 얘기부터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슈인데 일단 감사원의 감사는 받지 않겠다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일부 고발이 되기도 했고요, 그걸 거부하면서. 감사원이 감사를 꼭 해야 되는 상황입니까, 지금?
[김병민]
권익위의 조사는 받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권익위의 조사에는 강제 조사권이 없죠. 그리고 지금 현재 선관위에 대한 자녀 특혜 채용 문제가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되는 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내용에서 권익위가 조사를 하고 있는 과정에 선관위가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다 조사에 협조하지 않게 되면 그 안에 있는 내부의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국민께 밝히기 쉽지 않습니다.
강제조사권을 갖고 있는 감사원의 전격적인 감사를 통해서 그 내용들이 드러날 필요가 있게 되는데 선관위가 오히려 이런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고 나서니까 뭔가 문제를 숨기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더 짙어질 수밖에 없고요. 이미 국민적 신뢰를 잃어버린 바가 있습니다.
이 문제가 처음 불거졌던 5월 초만 하더라도 선관위는 사무총장 등 인사들이 나서서 그런 일 전혀 없다. 아빠 찬스 같은 것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곧바로 시간이 지나서 이 이야기들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본인들이 그 직위를 내려놓게 되지 않았습니까? 여전히 신뢰를 잃어버린 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를 수용하면서 모든 것들을 다 국민 앞에 내놓고 여기에 대한 환골탈태 의지가 있다라는 그 의지를 밝힐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경찰에 수사도 의뢰하고 권익위 조사도 받겠다. 국회 국정조사 하면 그것도 충실히 임하겠다. 그런데 감사원은 안 된다. 그건 왜 그런 겁니까?
[한민수]
일단은 민주당이나 저 개인도 그렇고 선관위의 아빠 찬스, 형제 찬스, 세습 채용 논란이 나오는데 정말 감쌀 이유가 1도 없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이번에 감시에 사각지대가 있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0512093625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