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배상윤 '해외 도피' 도운 임직원 구속 기소
4천억대 배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KH 그룹 배상윤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로 그룹 총괄 부회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오늘(13일) KH 그룹 총괄부회장 우모씨와 수행팀장 이모씨 등 임직원 2명을 범인도피와 상습도박 방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출국해 베트남 등에 머물며 호화 리조트와 카지노 등을 드나드는 배 회장에게 도박 자금과 한국 음식 등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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