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노조 탄압에 정신적 피해...정부가 사과해야" / YTN

YTN news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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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건설노조가 조합원들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며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건설노조는 오늘(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는 천백여 명 조합원 중 절반 이상이 우울감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건설노조 측은 노조와 싸우는 대통령이 아닌, 불평등과 싸우는 대통령을 원하다면서 문화, 예술, 종교단체와 공동으로 투쟁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지난달 건설노조가 벌인 1박 2일 집회 등에 참가한 노조원 천백여 명을 집시법 위반과 공갈·협박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는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노총과 건설노조는 양회동열사공동투쟁 단체와 함께 오는 17일 범시민추모제를 열고 노동절에 분신 사망한 양회동 조합원에 대한 정부 사과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촬영기자 : 신홍





YTN 권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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