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 속에 국회 교육위원회로 소속 상임위를 옮긴 김남국 의원이 오늘 처음으로 교육위 회의에 나왔습니다.
여야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김 의원은 소감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지금 국회 윤리위 제소되어 있으면 반성해야지, 지금 상임위 교육위에 어떻게 오나 여기에.]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의원님은.]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아이들한테 뭘 가르쳐요!]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뭘, 하아 의원님. 그러지 마세요.]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동료 의원이라고 감싸는 거에요 지금?]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감싸는 게 아니라.]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정치가 양심이 있어야지, 상식이 있어야지. 좀 창피스러운 걸 아세요. 창피스러운 걸.]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뭘 창피스러워요. 민주당이 지금 어떻게 이렇게 망가졌어요 민주당이. 아유 그러면 귀당은 괜찮으시고요? 예? 그럼 귀당은 괜찮으시냐고?"]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최소한 김남국 문제는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될 거 아니에요!]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유 그럼 귀당 대표님 아들은 코인 회사 임원이시라며!]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물타기 하지 마세요! 앉으세요 그냥. 앉으세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유! 진짜. 5선씩이나 되어서. 어허이 진짜.]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초선이 그렇게 양심이 없어 가지고 되겠어요?]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무슨 초선 양심 따져요!]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지역구 주민들한테 부끄러운 줄 아세요!]
[김남국 / 무소속 의원 : 네, 새로 보임된 김남국 의원입니다. 법사위에 있다가 교육위에 처음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선배, 동료 위원님과 더불어서 함께 성실한 교육위 활동을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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